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남도현 신경외과 교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벤처회사 ‘에임드 바이오’를 세우고 싱가포르부터 찾았다. 현지 국립암센터 등과 간암 공동연구를 하고 투자도 받기 위해서였다. 최근에는 싱가포르에 조인트 벤처를 만드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싱가포르가 글로벌 제약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게 된 데에는 정부 역할이 컸다. 싱가포르 정부는 2000년부터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보고 장기 산업발전계획을 추진했다. 2003년 바이오산업단지 ‘바이오폴리스’를 만들고 머크,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소와 생산공장을 유치했다. 2016년에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국가 주도 4대 연구개발(R&D) 분야로 지정하고 5년간 40억 싱가포르달러(약 3조2871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 업체의 생산공장 및 R&D센터를 하나씩만 유치해도 최대 2조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생긴다. 매년 5000명의 양질의 일자리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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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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