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은 23회 농업인의 날이다. 모든 국민과 축하하고 싶은 날이지만 최근 농업이 사회에서 홀대받고 있다는 농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 산업화 과정에서 농업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낮아지면서 국가 예산 중 농업 예산 비중은 2008년 4.8%에서 올해 3.4%로 줄었다. 그러나 국가경제에서 농업 비중이 감소한 것이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농업은 세계 경제, 사회, 문화의 혁신적인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예를 들어 세계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시카고거래소(CBOT)’는 1848년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거래하기 위해 설립됐다. 날씨에 크게 좌우되는 가격 변동을 극복하고자 수확기 전에 가격을 정하고 거래를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당대에는 혁신적인 선물거래 방식으로의 전환이었다. 처음에는 농산물 유통을 혁신하고자 도입했던 것이 170년이 지난 지금은 외환, 비트코인 등 금융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로 발전했다. 사회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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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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