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중국이 변한다는 걸 실감한다면서 드는 사례 가운데 하나가 알리페이다. 거지들도 알리페이로 구걸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떤 가게에서나 택시에서나 휴대전화를 갖다 대기만 하면 척척 결제가 되니 정보기술(IT) 강국이라고 자부하는 한국이 오히려 부러워할 정도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등이 카드 수수료 없는 간편결제시스템을 보급하겠다고 하는데 사업의 정식 명칭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다. 제로(0)라는 말은 필시 공짜란 뜻인데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의심을 갖고 들여다보면 역시 누군가의 부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사실상 우리나라 전 은행이 ‘공익적 차원’에서 제로페이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현금 결제가 한 건 이뤄질 때마다 40∼400원씩 발생하는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인데 이건 울며 겨자 먹기 식 일방적 부담이다. 제로페이 출범을 선포한 지 열흘도 되지 않은 18일 한국금융연구원이 이런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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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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