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방조제를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면 엄청난 규모에 놀란다. 자로 잰 듯 반듯한 길이 수십 km나 쭉 뻗어 있고 한쪽으로는 서해가, 다른 쪽으로는 광활한 간척지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늘 붐비고 비좁은 도시에 찌든 사람들에게 새만금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1991년 농업 식량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만금 방조제 공사를 시작한 뒤 어언 30여 년이 지났다. 총사업비가 22조 원이 넘고 여의도의 140배 규모에 달하는 엄청난 땅이 새로 만들어지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국민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하지만 정부가 바뀔 때마다 기대와 약속이 무성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3GW(기가와트) 태양광발전을 근간으로 하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계획은 다시 한 번 큰 기대를 걸게 만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혹시 새만금을 환황해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던 정부의 생각이 바뀐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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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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