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현재 동아프리카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어린이재단에서 케냐 아이들과 각국 후원자들을 잇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후원아동과 후원자를 만났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후원자에게 쓴 편지를 읽어 볼 수 있었다. 편지에서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고 일면식도 없는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후원자들은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응원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사람들과 후원아동의 만남을 이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 어떤 만남도 평범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됐다. 필자도 어린이재단의 후원아동이었다. 비정부기구(NGO)의 도움으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 값진 경험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했다.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가족과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다. 후원자와 그 가족들이 공유하는 시간과 경험들은 큰 위로와 안정감을 줬다. 그들은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가 최선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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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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