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악의 순간을 받아들이면 더 이상 잃을 게 없다. 얻을 것만 있다.” ―데일 카네기, ‘절망은 없다’ 자연의 제왕으로 불리는 사자와 호랑이는 고양잇과다. 같은 조상을 가졌다는 뜻이다. 하지만 피부색은 완전히 다르다. 사자는 갈색인데 호랑이는 얼룩덜룩하다. 왜 그럴까? 아프리카에 사는 사자들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되면 삶이 궁색해진다. 초식동물들이 거의 다 떠나버리고 초원은 황무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먹잇감 찾는 것도 어렵지만 150kg이 넘는 덩치로 모처럼 찾은 기회에 접근하는 건 정말이지 쉽지 않다. 그래서 ‘장착’한 게 황무지와 같은 색깔의 갈색 피부다. 숲에 사는 호랑이는 겨울이 끝나갈 때쯤이 어려운 시기다. 나뭇잎들은 떨어지고 풀들은 말라 산만 한 덩치를 가려줄 게 없다. 더구나 마를 대로 마른 잎과 풀들은 조금만 건드려도 ‘바스락’ 소리를 내 다 된 밥을 날려버리기 일쑤다. 어렵게 찾은 기회를 놓치면 굶어야 하고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때쯤 숲에 흔한 햇빛과 그늘, 그리고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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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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