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선수는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는 스포츠계 속설이 있다. 스타 선수는 자신이 잘하는 것 위주로만 바라보고, 다른 선수가 왜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양한 수준의 선수들이 모인 팀을 이끌기 어렵다는 논리다. 핵심은 공감 능력에 있다. 선동열 야구 대표팀 감독은 최고의 선수였다. 리그 11년간 MVP 3회, 골든글러브 6회, 트리플 크라운 4회, 평균자책점 1위 8회, 다승왕 4회 등 화려하다. 시속 150km의 강속구는 타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통산 평균자책점이 무려 1.20이었다. 그가 불펜에서 몸만 풀어도 상대팀은 기가 죽었다. ‘국보급 투수’ ‘나고야의 태양’ 등 별명도 급수가 달랐다. 그런 선동열도 감독으로는 선수 때만 못했다. 프로야구 삼성 사령탑 시절인 2005, 2006시즌에 연속 정상에 섰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탔다. 고향 팀 KIA에서 성적도 부진했고 선수의 병역 문제에 부적절하게 개입해 2014년 말 재계약 사인 직후 자진 사퇴했다. 선수 때와 달리 폭투(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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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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