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내 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를 타고 청와대를 둘러본 뒤 이렇게 말했다. “명실공히 수소전지 시대로 갑니다. 제 임기 동안 적극 밀어드리겠습니다.” 오늘날 수소는 인류가 사용할 궁극의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만 해도 수소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 당시 수소를 눈여겨본 노 전 대통령의 혜안은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를 떠나 마땅히 찬사를 받을 일이다. 더 나아가 참여정부는 수소경제 원년의 선포와 더불어 수소경제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문제는 사업성이었다. 당시 정부는 수소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에서 수소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언한 P사의 혜성 같은 등장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정부는 발 빠르게 P사가 수소연료전지의 개발과 보급에 필요한 제도를 마련토록 했다. 독점사업자에 대한 특혜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면서 기존 에너지회사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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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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