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애들이 얌전해졌다. 선진국 청소년들 얘기다. 술 담배를 하거나 성경험이 있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이 확 줄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24세 이하 영국 청소년 흡연율(17.8%)과 음주율(48%)은 예전의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졌다. 소년 범죄자 수(10∼17세 7만4800명)는 10년 전의 5분의 1이다. 스웨덴은 술 담배 마약을 입에 대지 않는 청소년(31%)이 12년 전보다 3배로 늘었다. 미국도 마약 하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성경험 있는 고교생 비율도 최근 10년 새 48%에서 40%로 감소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통계청의 ‘2018 청소년(9∼24세) 통계’를 보면 음주율은 2011년 20.6%에서 지난해 16.1%, 흡연율은 12.1%에서 6.4%로 뚝 떨어졌다. 18세 이하 소년 범죄자 수는 2016년 7만6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13만5000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음주율과 범죄 발생 건수는 오히려 늘었고, 흡연율만 약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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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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