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연설은 실로 경천동지할 만하다. 중국인들이 읽어봐야 한다. 이건 ‘철의 장막’ 연설의 재판(再版) 아닌가?”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베이징(北京)발 기사에서 한 평론가의 이런 언급을 소개했다. 기사 제목은 ‘펜스의 중국 관련 연설은 신(新)냉전의 전조’였다. ‘철의 장막’은 1946년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소련 등 공산권의 대외정책이 폐쇄적이고 불투명하다고 비판하면서 쓴 표현이다. 이를 20세기 냉전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그만큼 펜스 부통령의 4일 연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는 무역 문제,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는 물론 종교 통제, 인권 문제 등 중국 체제 자체를 비판했다. “중국은 잠시 자유와 인권에 대한 존중으로 조금 움직였지만 최근 수년간 매우 빨리 통제와 압제로 돌아섰다”는 대목은 적나라했다. 미국 지도자가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폭넓게 중국을 직설적으로 비판한 적은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불균형 문제로 중국을 압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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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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