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알랭 레네 감독이 만든 1955년 작 ‘밤과 안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비극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전후 폐허가 된 수용소(현재)와 독일 나치의 기록영화 속 과거 모습을 대비시켜 유대인 학살의 잔학상을 고발한다. 영화 속 히틀러와 나치 친위대장 힘러가 팔에 두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문양은 인류 최악의 만행 상징물로 각인된다. ▷제주 민군복합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10∼14일)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의 욱일기(旭日旗) 게양 논란이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와 해군의 자제 요청에도 일본은 국제관례에 따라 게양을 강행할 태세다. 욱일기를 못 걸 바엔 불참하겠다는 강경 기류마저 감지된다. 청와대 홈페이지 등 인터넷 공간에는 욱일기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하켄크로이츠기를 단 독일 전차가 프랑스와 이스라엘 행사에 참석하는 것과 같다”며 정부에 적극 대응을 주문하는 글도 넘쳐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자위대의 공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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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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