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는 정상, 더 오를 데가 없다.” 1977년 이 유명한 무전으로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을 알린 산악인 고상돈. 하지만 그에게 더 오를 산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도전을 그치지 않았던 그는 1979년 미국 매킨리 등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2009년 여성 산악인 고미영의 목숨을 앗아간 낭가파르바트의 정상을 처음 밟았던 산악인은 헤르만 불이다. 1953년 낭가파르바트를 오른 그는 하산 도중 일몰을 맞아 8000m 고지에서 선 채로 밤을 지새웠다. 천신만고 끝에 목숨을 건지고도 산을 포기할 수는 없었던 불은 4년 뒤 다시 산을 오르다가 추락사했다. ▷“산과 싸운 사람들에게, 산은,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보여주지 않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것이 산이 주는 보상이다. 산을 사랑하고 산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산이 너무 아낌없이 주기 때문이다.” 19세기 영국 산악인 프랜시스 영허즈번드 경은 수많은 산악인이 목숨을 걸고 다시 산으로 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12일(현지 시간) 히말라야 등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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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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