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20대들이 사용하는 용어 중에 ‘뼈 때리다’라는 말이 있다. ‘정곡을 찔려 뼈를 맞은 듯 아프다’는 의미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랫동안 구축한 청년 시장의 이미지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생한 일로 흠집이 나는 ‘뼈를 맞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의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채용비리 의혹 때문이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2011년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후 업적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그의 청년정책이라 답할 것이다. 박 시장은 청년의 살자리, 놀자리, 일자리, 설자리에 대한 정교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의 입장에서 시정을 구현해왔다. 청년수당이 그의 청년정책의 전부인 것처럼 알려졌지만, 사실 박 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젊은이들과 호흡하며 ‘청년 시장’으로서 위상을 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유민봉 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교통공사가 2018년 3월에 실시한 대규모 정규직 전환에서 직원의 친인척이 다수 포함돼 채용 비리를 의심할 만하다고 주장하고, 서울교통공사 인사처장이 부인의 정규직 전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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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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