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의 양아들’로도 불렸던 북한 신의주 경제특구의 초대 행정장관 양빈(55). 그가 16년 만에 대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양빈은 1일 타이베이에서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의 측근인 류타이잉 전 중화개발금융공사 이사장이 주최한 자리에 천민쉰 전 타이베이 101타워 회장 등 현지 재계 인사와 한국 롯데그룹 관계자까지 만나 대북 경협사업을 논의했다고 한다. ▷중국 언론에서 ‘신비 상인(神秘 商人)’으로 불릴 정도로 그의 성장 및 사업 과정은 모호하다. 1989년에 톈안먼 사태가 발생하자 네덜란드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국적을 얻은 그는 온실기술을 활용해 중국에서 화훼단지를 경영했다. 만성적인 기근에 시달리던 북한에 이 온실기술을 도입하려던 김정일이 양빈을 2002년 9월 신의주 경제특구 초대 장관에 파격적으로 임명한 것이다. 하지만 임명 일주일 만에 탈세 등의 혐의로 중국 당국에 체포돼 18년형을 받고 복역하다 2016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과거 대북사업에 관여한 양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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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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