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스페인 인플루엔자 대유행 100주년을 맞았다. 1918년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인플루엔자에 걸려 최소 5000만 명이 사망했다.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에서 군인 약 1000만 명이 숨진 것을 고려할 때 총의 화력보다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인류 건강에 더 큰 해를 끼쳤다. 공중보건의 흑역사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다.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으로 매년 겨울 전 세계에서 10∼40%의 사람을 감염시킨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발열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기침 증상을 일으킨다. 면역체계가 온전치 못한 생후 36개월 미만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성인은 폐렴 등 합병증을 앓거나 숨진다. 건강한 청소년은 3∼7일 앓고 난 후 완쾌되지만 감염 빈도가 높아 바이러스를 학교와 가정 등에 퍼뜨리기도 한다. 인플루엔자의 발병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유행 바이러스를 예측해 백신 포함 균주를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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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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