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매년 2만 명 넘게 발생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생사는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재관류) 치료를 골든타임 내에 받았는가에 따라 갈린다. 국가가 심혈관질환 응급체계를 제대로 구축해야 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 응급진료는 시장에 맡겨져 있다. 시장에 맡긴 결과 급성심근경색 치료를 하는 병원은 전국적으로는 과잉 공급되어 있지만 지역적으로는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적지 않은 국민이 급성심근경색 응급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2015년 기준으로 전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약 20%는 골든타임 내에 재관류 치료를 하는 병원이 없거나 부족한 사각지대에서 놓여 있다. 사각지대라면 흔히 시골을 떠올리지만 서울 인근 경기도지역도 마찬가지다.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환자의 사망률이 증가한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운명이 갈린다. 치료 사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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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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