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 앞에는 늘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AfD 하면 아돌프 히틀러를 추종하며 손을 머리 위로 뻗어 나치식 인사를 하고 인종차별적인 문신을 한 채 거리로 나서는 극우 인사들이 생각난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최근 100년 정당인 사회민주당을 제치고 지지율 2위 정당이 됐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2015년부터 쏟아져 들어온 난민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것은 반만 맞는 말이다. 숨겨진 또 다른 비결은 ‘신선함’과 ‘통쾌함’이다. 기성 정치인들을 쩔쩔매게 만드는 ‘통쾌한 한 방’이 정치에 짜증나 있는 국민들의 카타르시스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해 11월 AfD의 위르겐 폴 의원은 트위터에 “우리들은 모두 의회에 나와 있는데 옛날 정당들은 이렇다”는 글과 함께 비어 있는 의회장 사진을 올렸다. AfD는 국회에서 회의가 열리면 가장 일찍 회의장에 오는 정당이다. ‘폼만 잡고’ 의정활동에 소홀한 기성 정당에 한 방을 날렸다. AfD가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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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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