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측의 제안을 받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했다. 냉정하게 분석하면, 2차 정상회담은 무엇보다도 미국을 조종, 관리하려는 북한 외교의 큰 성공이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한국도 이 소식을 환영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지난해 북한은 그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으로 신임 미국 대통령은 시끄럽게 군사력 사용 위협까지 했다. 다른 편으로 중국은 매우 엄격한 대북 제재를 유엔에서 지지했을 뿐만 아니라, 국경 경비를 강화했고 성실히 집행하기 시작했다. 북한 정부는 이 이중의 위협을 줄이기 위해 이중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으로 미국이 공격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 미국 측이 듣고 싶어 하는 ‘비핵화’ 이야기를 시작했고, 가역적(可逆的)이지만 상징성이 큰 양보를 일방적으로 했다. 다른 편으로 그들은 경제 위기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작년에 생긴 미중 공동 전선을 파괴하고 중국이 대북 태도를 완화하도록 노력했다. 중국에 대한 외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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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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