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대화의 단골 주제는 함께 일하는 젊은 세대로 모아진다. A 부장은 휴가 가면서 부서 단톡방(단체 채팅방)도 함께 탈퇴했다는 한 대리의 이야기를 들려줬고, B 차장은 퇴근할 때 인사도 없이 사라지는 신입사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다. C 팀장은 ‘오너 리스크’보다 더 두려운 ‘내부 리스크’에 대해 얘기했다. 상사의 갑질이나 회사에 대한 불만을 언제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픈채팅방이나 블라인드 앱(익명형 SNS)을 통해 표출하는 직원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들이 얘기한 젊은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생)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Y세대, N세대, 테크세대 등 별명도 다양하다. 밀레니얼 세대를 다룬 책인 ‘요즘 것들’에 따르면, 이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나 X세대(1965∼1979년생)에 비해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글로벌 저성장 시대를 지나면서 심각한 청년실업을 경험했다. 취업,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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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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