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핫도그 회사 ‘네이선스페이머스’의 하워드 로버 회장의 자택. 로버 회장의 30년 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 각료, 공화당의 내로라하는 부자 후원자 등 60여 명이 모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원 앞마당 텐트에서 치킨 샐러드를 먹으며 자신이 임명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해 “‘저금리(Cheap money)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는데 금리를 올리고 있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 전에도 “금리를 올리는 게 달갑지 않다”며 연준을 압박했다. 경제학자들은 세금을 거둔 곳간 열쇠를 쥔 정부와 금리 결정권을 가진 중앙은행의 관계를 술 좋아하는 주인과 충직한 하인에 비유한다. 주인은 정신이 말짱할 때 술 창고 열쇠를 하인에게 건네며 “내가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하게 창고를 단단히 지키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선거철 정치인처럼 만취하면 “술을 더 내놓으라”고 윽박지르며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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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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