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멈춰 있던 북-미 비핵화 협상이 다시 진전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새롭게 도출된 합의문 내용과 이에 반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했다. 그럼에도 북한 비핵화 협상 당사국인 미국의 주요 언론은 최근 남북 회담과 뒤이은 한미 회담을 예전만큼 큰 비중으로 다루지 않았다. 남북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만나 카퍼레이드를 벌인 지난달 18일,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만 봐서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알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신문 1면 기능을 하는 양사의 웹사이트 첫 화면에서 남북 정상의 이야기는 성추문에 휘말린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소식과 미국의 대중(對中) 추가 관세 부과 소식에 크게 밀렸다.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이라 할 수 있는 한반도 대화 국면에 불편한 감정을 느낄 법한 ‘반(反)트럼프’ 매체여서 축소 보도를 했던 걸까. 보수 성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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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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