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셰 다얀(1915∼1981)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추앙받는 국방장관이다. 38세 때 역대 최연소 참모총장에 오른 그는 1차 중동전쟁(1948년) 승리 이후 정체된 군에 대대적인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었다. 젊고 패기 넘치는 장교들을 고급 지휘관에 파격 발탁하고, 기갑·공수부대 등 공세 전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 행정부대 등 비전투 병력은 확 줄이고, 군 내 관료적 문화를 깨뜨려 이스라엘군을 실전에 최적화된 군으로 변모시켰다. 그 효과는 ‘연전연승(連戰連勝)’으로 입증됐다. 이스라엘군은 2차 중동전쟁(1956년) 개시 8일 만에 이집트군을 굴복시켰다. 다얀 장관이 진두지휘한 3차 중동전쟁(1967년)도 6일 만에 이스라엘의 압승으로 결판을 내 ‘6일 전쟁’의 신화를 썼다. 공군과 기갑전력으로 이집트와 요르단, 시리아의 허를 찌르는 과감하고 치밀한 선제공격을 감행한 것이 주효했다.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상이기도 했다. 그의 딸은 3차 중동전쟁에 일선 부대 병사로 참전했다 전사했고, 그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CMnbKM
via
자세히 읽기
September 12,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