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월 미국인 17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북한의 위치를 세계 지도에서 찾아낸 사람은 36%. 놀랄 일도 아니다. “한국에서 왔다(I am from Korea)”라고 하면 “North or South?”(북한에서, 남한에서?)라고 되묻는 미국인들이 나머지 64%에 포함돼 있을 듯하다. 같은 해 2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미국인 7150명에게 ‘북한은 미국의 적국인가? 동맹(우방)국인가?’라고 물은 결과 56%가 적국이라고 답했다. 144개국을 대상으로 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북한이 ‘적국 순위’ 1위였다. 그 뒤를 이란(41%), 시리아(32%), 이라크(29%), 아프가니스탄(23%), 러시아(22%)가 이었다. 두 조사 결과는 ‘태평양 반대편 어딘가에 있는 북한을 잘 모르지만, 미국의 최대 안보 위협국으로 느껴진다’로 요약된다. 9·11테러 다음 해인 2002년 1월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이라크 이란 북한을 꼽았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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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9,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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