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위한 시간’은 장피에르 다르덴, 뤼크 다르덴 형제가 2014년 선보인 영화다. 주인공 산드라는 복직을 앞둔 회사에서 동료들이 그녀의 복직 대신 1000유로(약 130만 원)의 보너스를 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부당한 해고에 이의를 제기한 그녀는 간신히 재투표 기회를 얻는다. 그녀가 월요일 재투표 전, 주말 이틀 동안 동료 16명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왜 복직해야 하는지 설득하는 과정이 영화의 줄거리다. 그녀는 처음에는 동료들에게 일자리를 구걸해야 하는 상황에 자존심이 상해 재투표를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피자가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남편의 수입만으로는 어린 두 아이와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을 너무나 잘 안다. 내 일(My Job)이 있어야 내일(Tomorrow)로 대변되는, 가족과 꿈꾸는 미래가 있음을 알기에 그녀는 용기를 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을 앞두고 지난주 불거졌던 투자 구걸 논란을 보면서 문득 오래전 봤던 이 영화가 떠올랐다.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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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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