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서운 게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사고력 저하와 학업부진, 건강침해 등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가 적지 않다.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스마트폰을 매개로 각종 사이버범죄에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자녀들이 ‘몸캠피싱’의 피해자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지부터 살펴볼 일이다. 몸캠피싱은 영상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범죄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관련 피해 적발 건수가 2015년 102건에서 지난해 1234건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몸캠피싱의 존재마저 모르는 학교와 학부모가 많다. 수치심을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실제 피해 사례는 훨씬 더 많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가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1년간 집계한 피해사례는 1만 건이 넘는다. 피해자 40%는 청소년이다. 협박범의 금품 요구에 응하지 못할 때 피해 청소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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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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