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 또는 자정까지 일한다. 쉬는 시간은 30분씩 두 번의 식사시간이 전부인데 밥과 말린 생선을 먹는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일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건축사업자가 2일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한 그곳 건설현장 북한 노동자들의 하루 일과다. 다른 부동산개발사의 중역은 “그들은 군인같이 기합이 들어있다”고 했다. 과거 레닌그라드로 불렸던 이 도시의 건설 붐을 지탱하는 게 북한 노동자들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채택된 유엔 대북제재는 북한 노동자에게 신규 노동허가를 내주는 걸 금지시켰다. 그러나 WSJ가 보도한 러시아 내무부 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1만 명이 넘는 북한 노동자가 신규 등록했다. 올 들어 새로 발급된 노동허가증도 700장이 넘는다. 고용알선 업체들 가운데는 북한 기관과의 합작 형태가 많은데 이 역시 제재 위반이다. ▷유엔 제재 이전에는 10만여 명의 북한 노동자가 해외에 송출돼 20억 달러를 벌어들였으나 제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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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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