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 남북 정상회담 직후 ‘남북 화해맞이 병무청 주요 민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궜다. “남북관계가 좋아지면 군대를 안 가거나 복무기간이 줄어들 것 같은데 입대를 늦출까요”라는 민원인의 물음에 병무청의 담당 사무관이 “최대한 빨리 가세요. 지금은 기껏해야 강원도로 가지만 앞으론 백두산, 개마고원으로 배치됩니다”라고 답했다는 내용이다. 남북통일이 되면 중국·러시아와의 접경지역이 최전방이 될 것이라는 답변에 ‘우문현답(愚問賢答)’, ‘센스 만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 누리꾼이 재미 삼아 올린 글로 밝혀졌지만 대한민국의 ‘안보 현주소’를 날카롭게 풍자한 것 같아 마냥 웃고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남북·북-미 간 유화 무드가 이어지면서 한반도 정세가 조만간 화해평화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는 기대가 곳곳에서 넘실거린다. 판문점 선언과 북-미 센토사 합의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만큼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서둘러서 항구적이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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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5,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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