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는 항상 ‘노 민스 노(No means no·상대가 거부한 성관계는 성폭력)’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준수해 왔습니다.” 미국 지상파 방송사 CBS 최고경영자(CEO) 레슬리 문베스는 지난달 “수십 년 전 일부 여성들에게 접근해 불편하게 했던 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30여 년간 여성 6명을 성적으로 괴롭혔다는 시사주간지 뉴요커의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문베스 CEO는 노 민스 노 원칙 준수를 거론하며 성폭력 혐의를 부인했지만 미 여성계는 “노 민스 노 원칙이 낡은 무기가 됐다”며 발끈했다. 아예 적극적 동의가 없으면 성폭력으로 간주하는 ‘예스 민스 예스(Yes means yes·명시적으로 동의해야 정당한 성관계로 인정)’ 원칙을 도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미투 운동으로 드러난 노 민스 노 원칙의 한계 1990년대 캐나다에서 시작된 노 민스 노 원칙은 성폭력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처럼 인식돼 왔다. 하지만 ‘미투(#MeToo·나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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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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