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부가 연구중심병원과 연구의사 역량을 키우고 의료기술 연구와 실용화를 막는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에 ‘산병협력단’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필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신기술개발단장으로 복지부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당시 의료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는 낮은 기술과 영세성으로 인해 대부분 중저가 제품 위주로 생산하는 것이었다. 제조 및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 명성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국산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원인 분석을 해본 결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은 국가 투자도 늘어야 하지만 최종 수요자인 의료인과 병원의 요구가 반영된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산업계와 손잡고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도와줄 수 있는 의료인의 역할이 필요했다. 의료인들이 산업체와 함께 개발하는 의료기기 사례로 폐기능이 심하게 손상된 중증 호흡곤란 환자에게 혈액을 신체 밖으로 순환시켜서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인공허파 ‘에크모(ECMO)’를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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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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