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방송 세상에서 인터넷BJ이자 유튜브크리에이터 A 씨는 신화적 존재다. 곰팡이 핀 손바닥만 한 옥탑방에서 시작해 4억 원대 슈퍼카 구매 영상을 남길 정도로 성공했다. 최근 그가 유튜브 구독자를 끌어모으려고 300만 원짜리 컴퓨터를 경품으로 내걸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품 당첨자 5명이 동일 인물임을 네티즌 수사대가 밝혀냈고, 속았다고 생각한 구독자들의 탈퇴 행렬이 이어져 구독자가 20%나 줄었다. ▷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A 씨의 유명세와 몰락을 콘텐츠 삼아 돈벌이에 나섰다. ‘A 씨의 사생활이 문제 있다’ ‘평소 품행이 나쁘다’ 같은 내용의 영상을 반복해서 생산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어떡하든 영상의 조회수를 올리고, 구독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돈을 번다. 내용이 참이든 거짓이든, 증오심을 퍼뜨리든 말든, 이슈를 먹고 자라는 유튜브의 속성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이다. 조회수를 늘릴 수만 있다면 가짜 경품뿐이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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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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