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메달을 기원합니다.” 얼핏 들으면 금메달은 힘들어 보이니 은메달이라도 따내길 바란다는 응원 같다. 하지만 이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쏟아지고 있는 비아냥거림이다. 야구대표팀 관련 기사의 댓글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은메달을 기원합니다’란 문구는 저주에 가깝다. 특히 누리꾼들에게 미운 털이 박힌 야구대표팀의 두 선수는 과도한 인신공격까지 받고 있다. 1990년생인 두 선수는 지난해 상무 야구단, 경찰 야구단(이상 만 27세 이하 지원 가능) 입단을 포기하고 소속 프로팀에 남았다. 올해 아시아경기 금메달로 병역(兵役)을 해결하겠다는 계산에서다. 국가대표로 뽑힐 만한 기량을 갖춘 당사자 입장에선 확률 높은 선택이었다. 야구가 아시아경기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한국은 총 6회 중 4차례나 우승했다. 게다가 프로선수 출전이 허용된 1998년 방콕 대회부터는 한 차례(2006년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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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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