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너에게 조건 없이 장학금을 대준 뜻은 국내에서 잘살고 높은 위치에 있으라는 게 아니었다. 세계 일류 학자와 경쟁하라고 내보냈더니 서울에서 제안이 왔다고 들어오는 건 내 뜻과 다르고 내가 생각한 네 모습이 아니다.” 1990년, 미국 유학을 마치고 현지 교수 생활 1년 만에 국내 교수로 들어오려던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담당 국장은 최종현 당시 SK그룹 회장에게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이 국장은 최 회장이 1974년 사재를 털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파격적인 유학비 지원 대상자 중 한 명이었다. 26일 타계 20주기인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은 1960년대 미국 유학 시절 인구도 적고 자원도 부족한 이스라엘이 미국 사회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 주목했다. 결론은 요로에 진출한 인적자원이었다. 최 회장이 재단을 설립해 국내 인재들에게 조건 없이 파격적인 유학비를 대준 배경이다. 돈 걱정 없이 24시간 공부에 전념하도록 해 세계 수준의 학자를 배출해야 한국도 일등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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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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