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소속된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쩡한 야구장을 허물고 새 구장을 짓겠다고 4월 발표했을 때, 미국의 스케일에 쓴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는 1994년에 개장해 25년도 안 됐다. 당시 1억9100만 달러(약 2041억 원)가 들었다. 지금 가치로 환산하면 3억1500만 달러(약 3366억 원)짜리 공사였다. 텍사스 구단은 2020년을 목표로 무려 12억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3000여억 원을 투입해 돔구장을 짓고 있다. 지금 구장은 허물어 주차장으로 쓴다. 새로운 구장을 짓는 이유는 ‘폭염’이다. 텍사스의 여름 기온은 40도를 웃돈다. 6∼8월 여름 혹서기에 관중이 급감해 도저히 장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40도를 넘나드는 이번 여름 폭염에 시달리면서 텍사스의 결정을 다시 들여다보게 됐다. 평일 프로야구는 오후 6시 30분에 열리지만 더위가 가시지 않아 관중과 선수들 모두 아우성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관중이 줄었지만, 이번 여름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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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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