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집에 사는 제주 사람들을 우리가 왜 걱정해야 하나요.” 이달 16일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제주도민의 어려움(본보 16일자 B1면 참조)이 동아일보 지면에 소개되자 기자의 개인 이메일로 이 같은 항의성 메일이 여러 통 도착했다. 제주도 공시지가가 최근 5년 동안 갑절로 오르자 기초연금을 신청한 제주지역 노인 4396명 중 41.7%인 1833명이 연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하고, 지역 대학생의 장학금 수령액이 1년 만에 12.9% 줄었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상당수 독자가 “제주도민들의 집값이 오른 만큼 혜택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습기자 시절부터 “기사는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녀야 한다”고 배웠다. 기사를 읽는 독자가 또 다른 의문을 품는 것은 기사를 잘못 썼다는 증거다. 이번 칼럼은 당시 기사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쓴다. 첨부된 사진은 정수연 제주대 경제학과 교수가 확보한 제주 거주 노인 A 씨의 집이다. 지은 지 40년이 넘은, 건물면적 50m²(약 15평) 주택이지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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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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