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달 9일 인도 방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2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필요하다면 저부터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계와 직접 만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1∼6월)까지만 해도 대기업과 비공식적으로 만나거나 총수와 독대하길 꺼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경제는 심리에 큰 영향을 받는다. 국가 최고지도자가 기업에 관심을 갖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기업은 투자를 늘린다. 고용은 덤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국내 기업인들은 문 대통령의 태도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는 눈치다. “잘못이 있다면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겠지만 대기업이란 이유로 적폐로 몰리는 느낌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편의점주들이 항의했는데, 왜 공정거래위원회가 프랜차이즈 본점을 조사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그들은 미국과 일본의 기업 환경을 부러워했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시했던 양적완화를 끝내고 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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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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