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돈 침대’ 논란으로 유사 과학 마케팅도 함께 논란이 됐다. 유사 과학은 얼핏 과학과 비슷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사실은 ‘거짓 과학’ 혹은 ‘사이비 과학’이라는 뜻이다. 라돈 침대의 사건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유사 과학의 부작용이 꽤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라돈은 왜 침대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아마 음이온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다양한 의료 보조기구 등을 한 번쯤은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게르마늄 팔찌를 하면 음이온이 방출되어 신진대사를 돕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식이다. 침대 회사는 역시 이런 음이온이 침대에서 나와 소비자들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모나자이트(Monazite)라는 자연 광물질을 침대 매트리스에 첨가했다. 그런데 모나자이트에는 토륨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었다. 여기서 방사성물질인 라돈이 생성되었고, 소비자들도 여기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건강해지고 싶어 첨가한 것이 건강에 가장 위험한 것이 될 줄은 아마 침대 회사도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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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6,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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