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의 국민기업 노키아는 2007년에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연간 매출액은 510억 유로. 한화로 치면 약 67조 원이다. 150년 역사상 최대 매출이었다. 노키아는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2∼5위 경쟁사 4곳의 판매대수를 모두 합한 것과 맞먹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했다. 이듬해 애플은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였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고, 모바일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었다. ‘요술 방망이’가 따로 없었다. 그 후 휴대전화 시장은 급속도로 스마트폰 중심으로 바뀌었다. 변화에 느렸던 노키아는 결국 2014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인수됐다. 마크 엡스타인 미국 라이스대 경영대학원 교수 등은 ‘혁신 패러독스’라는 책을 통해 노키아의 몰락 원인을 ‘점진적 혁신’에 안주한 것으로 봤다. 기존 제품을 꾸준하게 개선했지만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제품(파괴적 혁신)을 내놓지 못했다. 결국 애플의 파괴적 혁신 한 방에 노키아는 무너졌다. 어떻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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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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