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는 ‘50 대 50’의 게임이다. 운이 절반, 실력이 절반이라는 거다. 그냥 막 하는 얘기가 아니다. 축구 분석의 선구자로 불리는 크리스 앤더슨 미국 코넬대 교수 연구팀이 1938년 이후 수만 건의 국제 축구대회 경기 결과를 분석하고 내린 결론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랭킹 57위 한국이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격파한 ‘카잔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런 게 축구다. 투혼을 발휘해 독일을 꺾었다고 해서 내일 또 이기리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그런 게 축구다. 성적의 절반은 운이 아닌 실력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최대 축구클럽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써가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없다. 1990년대 이후 성적을 분석한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축구 실력은 2002년 월드컵 4강 이후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축구 강국의 조건을 연구한 스테펀 시맨스키 미시간대 교수는 한국 등에 대해 “축구판 ‘중진국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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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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