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야구장에서 하품하는 젊은 세대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지난해 말 집계된 미국 갤럽 여론조사에서 ‘야구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9%로 1937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로 최저였다. 젊은층 영향이 컸다. 18∼34세 응답자 중 야구를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로 꼽은 비율은 6%로 미식축구(30%)는 물론 농구와 축구(각 11%)보다도 낮다. 메이저리그 야구장엔 쉴 새 없이 울려 퍼지는 각양각색의 응원가도, 각종 율동과 구호를 주도하는 치어리더도 없다. 끊임없이 변하는 시각·청각적 자극에 익숙한 이른바 ‘스냅챗 세대(10대 후반∼20대 중반)’에게 그런 야구는 ‘지루한 스포츠’일 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 하나인 ‘스냅챗’은 등록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냅챗 세대’란 표현엔 ‘똑같고 심심한 건 싫다!’는 젊은이들의 외침이 담겨 있는 셈이다. 한 야구선수는 “욕설이 허용되는 야구 중계방송은 어떻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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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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