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반도와 관련해 지구촌에서 중요한 회의가 두 개 열리고 있습니다. 하나는 모두 아시다시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무얼까요. 바로 여기서 열리고 있는 중국과 한국의 역사 교류 세미나입니다.” 12일 오후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시베이(西北)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시베이대 실크로드연구원 리강(李剛) 교수는 이날 세미나가 한중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베이대와 주시안 한국총영사관 주최로 양국 전문가 2명씩 4명이 주제 발표를 한 소규모 세미나를 북-미 정상회담과 나란히 비교한 것은 분명 과장된 표현이다. 하지만 많은 의미를 함축한 말이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 나선 뒤 북-중, 북-미, 남북 관계가 요동치는 가운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앙금’으로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개선하려는 중국 내부의 분위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통해 정상 국가로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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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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