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적인 인사 태풍이 불어… 검찰 조직을 활성화해 보려는… 이번 인사에서 가장 각광받는 케이스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된 ○○○.’ 영락없이 22일자로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한 촌평 같다. 하지만 1981년 4월 25일자 동아일보 3면 기사 중 일부다. 전두환 정권이 경력 10년 이상 검사 200여 명에게 반강제로 집단 사표를 받는 천지개벽 수준의 인사를 분석한 기사였다. 당시 정해창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검사장 승진과 동시에 검찰국장이 됐다. 검찰 인사와 제도 개선, 수사 및 정보의 통로인 법무부 검찰국장은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요직이다. 통상 검사장 3, 4년 차가 맡는 검찰국장을 1년 차에게 바로 맡긴 적이 있는지 수소문해 찾아낸 유일한 선례였다. 정해창은 이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지검장과 법무부 차관을 거쳐 5공화국과 6공화국의 법무부 장관, 노태우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까지 지냈다. “전두환, 노태우 정권의 심장”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했다. 그러나 정해창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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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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