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해 전 당뇨병으로 인해 시력을 점점 잃어가다가 이젠 일상생활조차 힘들 만큼 실명에 다다른 50대 환자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실명을 선천적이거나 사고로 얻게 되는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다. 특히 당뇨병만으로도 실명 위험은 부쩍 높아질 수 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 시트 2018’에 따르면 2016년 현재 만 30세 이상 성인 501만 명이 당뇨병으로 추정됐다. 당뇨병은 혈당 관리를 잘하면 문제가 없는 질환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복병은 합병증으로, 투병 기간이 길수록 각종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당뇨병으로 인한 눈 합병증 중에는 당뇨병성황반부종이 있다. 당뇨병성황반부종은 선명하고 또렷한 시력을 담당하는 빛 감각층인 망막 중심부로 액체가 누출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이 침침하고 흐려지는 것 외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데, 방치하다가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50, 60대 당뇨병 환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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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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