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문점 2차 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북한이 ‘CVID’를 받아들였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흐렸다. 왜일까. 납작 엎드린 김정은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김정은이 정말 달라진 거 같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런데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미국 내 북한 전문가 3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는 이는 없었다. 북핵 문제를 십수 년간 다뤄온 정통한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을 30일 들어봤다. 다들 비관적 분석을 내놨다. 진보, 보수 정권 구분 없이 북핵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한 전직 관료는 “핵심은 완전한 비핵화의 내용인데, 김정은의 비핵화와 CVID는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이 말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 종식을 전제로 한다. 주한미군, 한미동맹도 포함하는 방대한 개념이다. CVID와는 거리가 있다. 집을 내놓긴 했는데, 어떻게든 팔겠다가 아니라 값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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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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