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대통령’을 자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에서도 ‘일자리’ 얘기가 쏙 들어가 버릴지 모른다. 미국이 실업 문제라는 난해한 숙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분위기다. 미 노동부는 4월 실업률이 3.9%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200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실업률 3.9%. 4%가 깨졌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잘난 척을 할 만도 하다. 미국에서 실업률이 4%를 밑돈 적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 초반 6·25전쟁,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 걸친 베트남전쟁, 2000년대 테크 붐 등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차기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로 내정된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거의 ‘골디락스’ 경제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며 모처럼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골디락스는 영국 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의 곰’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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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1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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