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8일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가 열리는 캐나다 퀘벡은 프랑스계 주민이 모여 사는 조용한 도시다. 최근 그곳에서 만난 우버 운전사 파스칼은 “도깨비라는 한국 드라마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며 인사를 건넸다. 한 공예품 상점 주인도 “한국인인가. 북이냐, 남이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리틀 로켓맨(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제 북한 사람도 퀘벡 관광을 오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한반도의 봄’은 퀘벡의 작은 공예품 상점 주인에게도 관심사였다. 지난달 27일 김 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손을 잡았을 때 전 세계가 놀랐다. 지켜보던 외신 기자들은 박수를 쳤고, 눈물도 흘렸다. 도깨비보다 더 히트한 ‘한반도판 감동 드라마’였다. 사람들은 늘 칭찬을 하다가 마지막에 화를 낸 사람보다 늘 화를 내다가 마지막에 한번 크게 칭찬을 해준 사람을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한다. 정상회담 직후 여론조사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생각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사람은 6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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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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