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운다. 놀이 과정에서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을 익히고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하고 함께한 이의 좋은 모습도 많이 보았다. 그래서 기업도 잘 노는 인재를 좋아한다.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성공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는 것은 게으른 것이고 나쁜 짓’이라는 고정관념이 어른들의 머릿속에 박혀있기 때문일까. 놀이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배울 기회를 잃고 있다. 아이는 놀이로 생각하고 놀이로 꿈을 키우고 놀이로 공감하고 놀이로 또래와 협동하며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놀이를 뺏는 것은 세상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를 앗아가는 것이다. 우리나라 노동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2위다. 아동의 학습시간도 세계에서 가장 길다. 학생들은 점수를 잘 받기 위해, 직장인들은 연봉을 높이기 위해 놀이 자체를 잊고 각자의 목표만을 향해 달려간다. 이제 ‘저녁이 있는 삶’은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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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3,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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