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자는 남의 아름다운 것을 드러내고, 남의 나쁜 것을 드러내지 않지만, 소인은 이와 반대로 한다.” ‘논어’에 있는 공자의 말씀이다. 군자는 사람다운 사람이고 소인은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다운 사람은 남을 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나를 아끼는 것처럼 남을 아끼지만, 소인은 이와 반대다. 우리는 옛날부터 군자로 살았다. 중국인들은 한국을 지칭할 때 ‘군자의 나라’라는 말을 줄곧 써 왔다. 한국에서는 사람답지 못한 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고 짐승으로 취급했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에 대해 “네가 인간인가?”라고 꾸짖었다. 사람다운 사람과 사람답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마음에 있다. 우리가 자주 쓰는 말에 한마음이란 말이 있다. 한마음은 모든 사람이 다 함께 가지고 있는 하나의 마음이며, 양심이고 본심이다. 한마음을 가진 사람은 남의 좋은 점을 드러내고 나쁜 점을 숨긴다. 이와 반대로 한마음을 잃고 욕심에 빠져 있는 사람은 남의 나쁜 점을 드러내고 좋은 점을 숨긴다. 지금 우리들은 한마음을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JZYkC9
via
자세히 읽기
May 07,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