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목은 몇 년이나 같은 자리에서 바람을 맞았으리라. 소금기 가득한 물, 휩쓸리는 모래 위에 힘겹게 뿌리를 내렸으리라. 으르렁대는 인도양의 파도와, 그 너머로 지는 석양을 벗 삼아 외로움을 잊었으리라. 그렇게 홀로 선 뒤에야 이 바다를 찾는 객들의 마음에 풍경으로 남았으리라. ―태국 끄라비에서 사진=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글=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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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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