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일본이나 이런 나라들이 미국 시장에 TV를 얼마나 많이 팔고 있는 줄 아느냐. 그들이 우리 기업들을 작살내고 있다(knock the hell out of our companies).” 짐작하겠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말이다. 미 대선 전후는 물론이고 최근까지 자주 들었던 말이다. 그런데 위 말은 30년 전인 1988년 유명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한 것이다. “knock the hell out”은 요즘도 트럼프가 즐겨 쓰는 표현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은 트럼프가 예측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트럼프의 언행을 오래 지켜보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어떤 측면에선 예측가능하다. 트럼프가 특정 언행을 최근 수년간 반복하거나 무엇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면 이는 미래에도 재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트럼프가 요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회담장을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하는 걸 그냥 헛소리로 치부할 수 없단 얘기다. 트럼프와 잇따라 ‘세기의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오피니언 뉴스 https://ift.tt/2HVRcKy
via
자세히 읽기
May 08, 2018 at 03:00A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