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이 된다.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국의 혼미 속에서 출범한 현 정부는 지지율 70%를 넘나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다지는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출범 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일단 전쟁위기를 전환시킨 남북관계의 개선 하나만으로도 그 업적은 충분히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국가운영은 다차원적으로 복잡다단하게 전개되는 것으로서 한 분야의 성공에 도취돼 있을 수만은 없다. 국정운영은 대체로 리더십, 인사, 정책, 제도의 범주로 나누어 평가할 수 있다. 먼저 리더십 분야에서 문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들에 비해서 상대적 이점을 가지고 출발했다. 이명박 박근혜 두 대통령의 독선적, 지시적 리더십과는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감성적, 관계적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진정성을 보였다. 겸손 소탈하고 소통하려는 문 대통령의 개성은 허세, 허구, 위선과는 달리 국민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것은 적폐청산을 갈망했던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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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4, 2018 at 03: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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